0808 금요일

가장 아름다운 보물

by anna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도 조상님들이 정해놓은 '24 절기'는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어제는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었다. 습기는 있지만,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달력을 보니 역시나 '입추'. 조상님들의 지혜에 그저 감탄사가 나온다. 매미도 여름의 마지막을 제 한 몸 불태우는 8월 첫째 주 금요일이다.


{같이 산지 십 년, 천쉐}

하루하루를 기억 깊숙이 새기고 가장 아름다운 보물을 아끼듯 모든 시간을 소중이 여겨야겠다.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아름답지 않은가. (p.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