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월요일

다시, 월요일

by anna

버스 창문으로 살며시 들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기분 좋아지는 시절이 왔다. 순식간에 주말이 지나가고 다시 맞이하는 월요일. 시간은 늘 정확히 주어진다. 정확히 주어지는 시간 속에서 느끼는 계절의 감각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변주를 주기에 똑같은 매일이 똑같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새로운 한 주! 모두들 힘냅시다!!


{괴테 시집, 괴테}

<물 위의 영혼의 노래>
사람의 마음은
물과 같다.
하늘에서 내려와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내려와서는
땅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늘 무상하다.(...)
사람의 마음은
물과 같구나!
사람의 운명은
바람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