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1100만 원?” … 2025년형 알트로즈

by car진심

타타 2026년형 알트로즈 출시
토요타 코롤라의 3분의 1수준
중고차보다 저렴한 신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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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이게 정말 신차라고?” 11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Tata)가 내놓은 2025년형 ‘알트로즈(Altroz)’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알트로즈는 동급 차량 대비 최고 수준의 ‘가성비’로 평가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파격 적인 가격, ‘1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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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타타자동차는 ‘알트로즈 스마트’라는 기본 트림을 인도 현지 기준 약 1110만 원에 출시했다. 이는 일부 중고차 가격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최상위 트림인 ‘어콤플리시드 +S’도 1,530만 원을 넘지 않는다.


기존 알트로즈가 인도 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것은 사실이나, 디자인 노후화 지적을 받고 있었다. 이에 타타는 단순한 외형 수정이 아닌 전면적 재설계를 단행했다.


스포티한 전면 범퍼와 세련된 헤드램프, 16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이 새롭게 적용됐고, 후면부엔 슬림한 테일램프와 풀-와이드 LED 라이트바, SUV 감성을 강조하는 플라스틱 클래딩이 추가됐다.


실내는 고급차 수준, 안전장비도 ‘풀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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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실내 역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10.25인치 듀얼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콕핏에 각진 대시보드,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 기존 인도 차량과는 확연히 다른 감각을 드러낸다. 공조 시스템은 타타의 최신 SUV ‘커브’에서 가져온 고급 패널을 채택했다.


특히 2열 좌석은 라운지 스타일로 재설계되어 탑승자의 편안함을 고려했으며, 뒷문은 최대 90도까지 열려 아이를 태우거나 짐을 실을 때 편리하다.


또한 전 트림에 여섯 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상위 모델에는 음성 제어 선루프, 무선 충전기, 하만카돈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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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타타 측은 “일반 소비자들이 고가 차량에서나 기대할 법한 기능들을 모두 이 차에 담았다”며 신형 알트로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진도 다양하게, 연비는 동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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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파워트레인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1.2리터 가솔린·CNG 겸용 엔진(73마력), 1.2리터 가솔린 엔진(87마력), 1.5리터 디젤 엔진(89마력) 등 3가지로 운영된다.


여기에 5단 수동, 5단 자동, 6단 듀얼 클러치 등 다양한 변속기 조합이 가능하며 연비는 최고 23.6km/L로, 경제성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현재 알트로즈는 인도에서 현대차 i20, 스즈키 발레노, 토요타 글란자와 경쟁하고 있다. 이 중 스즈키 발레노는 1,0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유일한 경쟁상대로 꼽히지만, 사양 면에서는 알트로즈가 월등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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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알트로즈 (출처-타타모터스)


한편 타타는 이번 모델을 통해 빠르게 재편되는 인도 해치백 시장에서 다시금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그저 싼 차가 아니라, 싼데 잘 만든 차를 지향했다”는 것이 타타의 설명이다.


업계 전문가들 역시 “가성비만 앞세운 저가 차량이 아니다. 디자인과 기술, 안전까지 모두 챙긴 모델”이라며 타타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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