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냄새 맡지 않고
아무것도 맛보지 않고
아무것도 접촉하지 않는
그 마음이 영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라.
아무것도 구하는 마음이 없는
그 마음이 참마음이라.
너무 홀가분하지 않은가!
깨달음은 애시당초 없다는 것을 안다면
모든 생각이 이름임을 알며
그 마음이 하나 됨이라.
아!
그곳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적나라한 존재됨이......
숲 속에서 마을로 나온 붓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