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합격 노하우 -도전!!
처음에 공들인 글은 그저 그런 글에 불과했다.
하루를 들여서 쓰고지우고 쓰고 지우고!!
돌이켜 보면 주저리 주저리 칸을 꽉꽉 채워 한마디라도 더 전하고 싶음이 지루한 글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브런치 합격 노하우를 이것저것 보고 잘 따라서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잘 적은게 아니였다.
내 지난 글을 한마디로 말하면 재미가 없는 글이였다.
나도 읽고 싶지 않은 이야기.
나만 잘썼다고 생각하는 글,
재미없는 글 ,
뭔가 있어 보이게 쓰는게 바로 탈락원인이였다.
진짜 뭔가 있는게 아닌 있어 보이는 척은 나 뿐만이 아닌 그 누구도 다 알아 볼수가 있는데 글을 제출할땐 그걸 몰랐다.
탈락 된 글은 화려한 글쓰기로 눈 속임 하려고 했던 글이다.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화려한척이다. 정정!!
브런치 작가들이 쓴 많은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주제도 이미 나올만큼 다 나왔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이제 없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작성해야 될까?
그건 바로 진솔한 이야기다. 나만 할수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이야기 말고 나만의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러나 다 보여주지 않는 글이다. 글에서 궁금증을 유발해야 글을 읽고 싶어 지는데 다 보여주면 글은 참 재미가 없어진다.
내가 합격 했을때는 단 10분도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거 같다.
이래도 안붙인다고??
하는 마음에 적어서 솔직히 뭐라고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그때는 궁금증을 꽤 유발하게 적었다.
솔직히 브런치 작가에 신청할 정도가 되면 글쓰기도 꽤 해 본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가 재밌어서 재대로 글한번 써보려고 신청하거나!!
책내는 수단으로 신청하거나!!
다들 통화하는 관문이니까 신청해서 작가타이틀 달거나!
진짜 작가로서 쓰거나. !
그래서 이글을 읽는 모두가 솔직히 나보다 더 잘쓸것같다.
이 글을 읽는 이가 아직 브런치 작가 신청 전이라면 이렇게 해보기 바란다. 고수는 그만읽고 나가고 초보만 적용하길 부톽한다.
스텝 원!나만이 할수 있는 이야기를 고른다.
쥐어짜봐라, 일상의 이야기도 나만이 겪을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남들 다 겪는거 말고 오직 나만 느끼는 그 무언가. 사색하고 찾아라. 찾아야만 한다.
스텝투. 나만의 작가 소개를 적는다. 누구나 다아는 뻔한 어느집 몇쨰딸 이런거 내용 말고, 애 몇명 엄마, 아빠 그 흔한 내용 말고 , 어느회사 누구도 말고! 무슨일을 어떻게 ?? 나만이 할수 있는 사람! 어느집 딸인데 유독 자기만 핍박을 받았거나. 뭐 그런 특별함을 찾아라. 누구에게나 있다. 들여다 보지 않아서 모르는것뿐,
우리 가정사를 한발 물러나서 바라봐라. 일반적이지 않은 포인트들!! 내가 쓰고자 하는 이야기를 멀찍이 떨어져서 관찰하라. 그 일반적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게 숙제다.
스텝쓰리!! 제일 중요한 목차와 구성.
제목만큼은 유혹할수 있어야 한다. 글은 그냥 솔직히 있는 그대로 써도 되는데 제목은 진짜 혹하게 써야 되는게 나의 팁이라고 할수 있겠다.
나 솔직히 휘리릭 쓰고 엔터치고 제출해서 내용을 모르겠지만 제목만큼은 뭔가 재믺게 적었다.
내용이 꽤 궁금하고 좀 자극적이게 .
어쩔수가 없다! 심사를 보는 사람도 그냥 사람인지라! 유혹할수 있어야 한다.
나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제목을 큰 사건으로 적었다.
내인생에서 큰 사건! 의 내용을 생각하며 제목을 만들었던것 같다.
하나 생각이 난다. 3부에 돈 빌려간 시어머니를 고발합니다. 안흥미롭고 안자극적이라면 패스!!
그래도 바로 브런치 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배달이 되었다.
솔직히 아직도 어리둥절하고 내가 브런치에 글을 적는게 맞는가? 싶지만 맞다 !
어느덧 김작가가 진짜 김작가가 되는 꿈을 브런치에 그린다.
글쓰기는 솔직히 나를 들여다 보는 작업이다.
보여주는게 다소 낯설기도 하다.
나를 온전히 까발리고 드러내야 비로소 깨끗하고 맑은 글이 나온다고 하는데 난 아직 솔직히 모르겠다.
왜?? 글쓰기는 어.려.우.니.까........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는 모두를 응원하며, 오늘 밤도 나를 까발리는 작업을 펼친다.
브런치를 통해 양파 속 벗기듯 한겹한겹....
그래! 까짓것 나를 이야기로 한번 벗겨보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