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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댓글이란?
사랑인가?
by
공삼빠
Dec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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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심히 댓글을 달았다.(다 달지는 않았다.)
쓰고 싶은 글은 많으나 손에 잡히지 않아서 댓글이라도 달자 하면서, 틈틈이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다.
어...
뭔가 계획이 어긋났다.
처음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댓글 달 때는 손이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너무 감사한데,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나왔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정도만 남겼던 것 같다.
그러다 배가본드 작가님의 '댓글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라는 글을 읽고, 뜨끔하게 되었다.
아 이렇게만 달면 안 되는구나. 각성하자!
'조금 더 성실히 댓글을 달아야겠구나.'
'조금 더 창의적으로 달아볼까?'
그래서 댓글에 고민을 하면서 답을 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작가분들의 브런치도 방문하여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막 길게 길게 달아드리고 싶기도 한데, 잘 안 된다.
학창 시절에 롤링페이퍼도 힘들어했었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법인 것 같다.
댓글을 달다 보니, 이것 또한 묘미가 있다.
왜 그동안 이런 걸 몰랐을까 싶다.
처음에는 너무 심각했던 마음이 강했지만, 댓글을 주고받는 즐거움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공황돼지 작가님의 '댓글 싸움 클리셔 모음' 시리즈를 읽었는데, 유튜브를 타깃으로 쓰신 글인데, 뭔가 댓글의 세계는 끝이 없음을 느꼈다. 나는 생각도 못한 댓글에 대한 고민에 감탄도 되었다.
브런치를 유영하다 보면,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참 많음을 느낀다.
브린이가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잘 알려주시는 작가님들께 참 감사드린다.
제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쓰고 싶지만..
그러면 끝이 없고, 서운해하시는 분도 생길 것 같아서 패스하겠다.(귀찮아서 아님)
댓글은 사랑입니다♡
(댓글 달라고 부담드리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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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도시에서 시골라이프, 삼남매(아들, 딸 쌍둥이)를 얻은 아빠입니다. 즐거운 일상과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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