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공모전 응모 완료

첫 브런치북 발행

by 공삼빠

브런치를 알게 된 것은 글쓰기 수업에서 알게 되었다.

그렇게 공모전을 응모하게 되었다.


올해 전반기 다른 공모전을 준비했었다.

심사기준은 기본 30편인데

편당 4,000자를 요구하는 웹소설이었다.


하루 2,000자를 써보니

손목이 아프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미리 쓰고 있기는 했지만,

아직은 내가 도전하기는 어려웠다.


이번에 응모하게 된 브런치북 공모전은

최소 10편이고, 편당 글자 수 제한이 없다.


`내가 도전은 해볼 수 있겠구나! 야호!!'

그렇게 매일 한편씩 써보자 마음먹고 쓰기 시작했다.


'카카오 사태',

우리에게는 '브런치 사태'를 제외하고 매일 썼다.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못 올린 적도 있지만 매일 쓰긴 했다는..)

브런치에 적어 논 것이 있기에

다른 곳에 쓸 의지가 생기지 않았었다.


저만 그랬나요?

그럴지도...

네 핑계로 쉬었습니다.


하루하루 글 쓰는 게 쉽지는 않았다.

사실 매일 쓰자고 마음은 먹었지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과연 내가 올리는 글을 누가 봐줄까 싶기도 했다.

소수 지인들에게만 넌지시 알려주긴 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글을 올리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그저 신기하고 놀라웠다.

모르는 분들이 달아주는 공감 하트, 댓글들에

괜스레 기분도 좋아지고 글을 쓰는 재미가 커졌다.


유튜브를 보면서 영상 말미에 멘트는 비슷하다.

'구독 좋아요를 해주시면 힘이 나요'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그런데 진짜 구독 좋아요가

늘어나는 게 글 쓰는 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해보니

진짜라는 것을 알았다.


20편만 쓰면 끝인 줄 알았는데, 글 소개도 해야 하고, 목차 순서도 정해야 했다.

목차 챕터를 구분하고 챕터 제목을 넣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마지막 난관은 표지와 제목 짓기였다.

맨 처음 생각했던 제목은 '공황장애 아빠와 시골 삼남매' 였는데, 너무 길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아빠를 좋아하는 삼남매'로 정하였다.


그리고 표지는 가운데에 제목이 들어가니

사진 넣기가 너무 어려웠다.


생각보다 시간과 에너지 손이 많이 간 브런치북

나 자신과의 싸움도 있었지만,


읽어주시고 라이킷도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런치북 : 아빠를 좋아하는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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