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부터 글을 좋아했을까? - 17
공모전에서 상을 받다
공모전 글을 작성하면서, 스스로도 ‘이번 글은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대를 안고 원고를 공모전 사무국에 제출했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전에 응모했던 공모전 원고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는 연락이었다. 최우수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왠지 상을 하나쯤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약간의 근거 있는 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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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5
by
시나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