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아기자기 한 맛에 시작하였는데, 콘텐츠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시즌제로 하는 콘텐츠도 있었지만 갈수록 필수로 해야 하는 콘텐츠들이 자꾸자꾸 늘어나서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야 게임을 쫓아갈 수 있었다.
대규모 토벌전 업데이트로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었다. 토벌전 하나를 연구하고 연습하는데 시간이 꾀 소모되는데, 토벌전 1개를 하던 것을 3개로 늘려버린 것이다.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여기서 무너지고 길마가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독려하며, 콘텐츠를 같이 연습하면서 개고생 했다. 재미로 시작한 게임이 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30명 길드에 19명 남은 상황에서 나가기가 미안하고, 또한 이 게임에서 나가면 그동안 정들었던 사람과 멀어지겠지라는 아쉬움이 나를 괴롭게 하였다.
마지막 결정 타는 이 게임 중에 장점이 광고를 보는 콘텐츠가 없는 것이었는데, 최종 업데이트 후 광고 화면까지 나와서 깔끔히 마음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