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인사/ 술래잡기/ 칭찬

오늘의 나노 행복 : )

by 내향 수달이

#1. 어색한 인사

내향적인 성격이다 보니 가끔씩 의도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큰 건물은 중간 정도에 승강기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도를 걷다 보면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나도 모르게 눈을 마주치는 게 어색하여 바닥을 보게 되는데

이 모습이 인사하는 모습으로 보여 잘 모르는 처음 뵙는 분이

나에게 인사를 해주신다;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드리며

서로 어색하게 웃었다 ^^;


#2. 술래잡기

바닥을 보는 상황이 많아서인지;

바닥에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은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면서 뛰어가시는 분이

물건을 떨어뜨리셨는데 물건을 주워 돌려드리려 하는데

이미 멀리 뛰어가셔서 어쩌다 보니 술래잡기 상황이 되었고;

겨우 따라잡아 돌려드리니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셨다.

그리고 서로 어색하게 웃으며 헤어졌다 ^^;


#3. 칭찬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 되도록 앞에 나서지 않았다.

그래서 습관이 생긴 것이 앞서 걷지 않고 먼저 가시도록

배려?를 하게 되었는데 이 모습이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여

"배려가 몸에 베이셨네요~" 칭찬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감사합니다." 답변드리며 어색하게 웃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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