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 )
내향인은 혼자 있을 때
오늘 있었던 일이나 일주일 전 있었던 일과 같은
과거 일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계획적으로 시간을 갖기보다는 버스 안에서,
샤워하면서, 설거지하면서, 자기 전 등등
어느새 머릿속에서 과거의 일이 자동 상영됩니다. 하하..
저번화의 '신경 끄기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내용처럼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것'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선천적인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장점은..?
자신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좋아서 하기보다는 자동으로 과거일이 떠올려지다 보니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곱씹어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하하..
저는 얼마 전까지 이 점을 장점으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부정적인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저의 단점과 안 좋은 감정만을 계속 곱씹으며
자신을 계속 공격하다 보니 우울하고 괴로웠습니다.
(이 것을 '반추' 용어로 이미 쓰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괴로운 반추는 그만하고 자신과 대화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얼굴이 화끈화끈 합니다. 하하..
글쓰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여 부정적 감정은 가라앉고
발전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부정적인 반추를 멈추게 합니다.
(이 것을 '자기 성찰' 용어로 이미 쓰이고 있었습니다.)
자동적으로 과거일을 떠올리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장점으로 만들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하..
과거의 자신보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다 보면 어느 날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되어있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오늘도 마무리는 내향인 파이팅!! 흥해라!!로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