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노 행복 : )
배우자(로봇인)가 저(내향인)를 보는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배우자에게 "내향인과 있을 때 어떤 부분이 달라?"라고 물어본 후 작성했습니다.
설명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ㅠㅠ
#1. 웃음
로봇인은 내향인이 궁금하다.
도대체 왜 화장실에 가는 건지 물어보고
화장실에 갔다 오면 소변을 봤는지 대변을 봤는지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어떤 대변을 봤는지 물어볼 때도 있다.
도대체 어디까지 물어보고 싶은 걸까...?
헛웃음이 나왔다.
#2. 웃음
로봇인은 내향인이 이상하다.
무조건 괜찮다고 하기 때문이다.
매번 거절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
쫌 오케이~ 예스~라고 대답해 줬으면 좋겠다.
으이구... 헛웃음이 나왔다.
#3. 웃음
로봇인은 지금까지 경험한 데이터에 의해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내향인은 듣고 싶은 정답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해결책을 제시해 봤자 실망했기 때문이다.
내향인은 정답이 있으면서 왜 물어보는 걸까...?
헛웃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