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정리

어수선한 머릿속

by 내향 수달이

혹시 정리 좋아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매일매일 해야 하는

귀찮은 일중에 하나가 정리일 것입니다.


어지르는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수선해지고 여기저기 물건이 나와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나만의 공간에서 만큼은 편해지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수선한 책상을 보니 제 머릿속 같았습니다.

머릿속을 비우기 어려우니 책상 정리를 했습니다.

자잘 자잘한 물건들이 참 많기도 많았습니다.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버릴 건 버려야

여유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잘 자잘한 물건들이지만 과거의 관심사와

현재의 관심사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달라진 현재의 기준으로 책상 정리를 완료하니

어느새 머릿속도 정리된 것 같았습니다.

올해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나아진 것은 없고

불안하고 초초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용기를 내어 나아가야겠습니다.


정리만 했을 뿐인데 다른 책상이 된 것 같아

새로운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갈등과 소통에 관하여 고민했지만

결국 자신이 단단하고 굳건해야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무리는~~

내향인 흥해라!! 파이팅!!으로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전 17화내향인의 예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