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아 탐색

재미로 보는 외향인 관찰 결과

내향인이 보는 외향인

by 내향 수달이

(※혹시 외향인이 보셨을 때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부분이 많은데 내향인과 외향인 두 가지로 분류하여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내향인 안에서, 외향인 안에서도 차이는 클 것입니다.

옳고 그른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친밀한 정도와 속도.

외향인과 친해지는 과정에서 가끔씩 느끼는 것은 친밀한 정도와 속도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내향인인 저는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고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외향인은 벌써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종종 사적인 것, 무례하게 느껴지는 것을 거리낌 없이 물어보시거나 이미 저를 단정 지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고 형식적으로 물어보시는 것 같은 대화 패턴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 엄청난 추진력.

친해지는 속도가 빠른 만큼 대화도중 같이 어떤 것을 해보자라든가 어딜 가자라든가 이야기가 나오면 내향인인 저는 천천히 상황을 보고 상의도 해 가면서 계획하여 진행하길 바라지만 (성향이 맞지 않은 경우 더 신중히 결정을 내려야 함.) 외향인은 즉흥적으로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밀어붙이다 보면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여 서로 갈등상황에 놓여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참 다르게 느껴지는데 내향인인 저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데 외향인은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3. 낮은 이해도.

1번에서 언급한 대로 상대를 단정 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내향인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친하다고 생각을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확신이 강한 편이라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기 효능감을 자주 느끼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외에도 내향인과 외향인은 다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같이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서로 조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른 점을 알아가려는 노력과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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