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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릅 Nov 21. 2022

[마구잡이 낙서 일기] 22/11/20

조릅이의 낙서일기_48 행복한 일상 모으는 중

새로운 집에서 하루하루 잘 적응하고 있다.


이사온지    안됐는데 이제는 하루 루틴이 자리를 잡았다. 작업도 꾸준히 매일 계속하고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공모전  개를 냈다.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일이 끝나고 책상에 앉으면 나만의 세상이 새롭게 시작되는 느낌을 받는다.  세상을 펼치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요즘엔 그림을 그리는 게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자연스레 하고 싶은 일이다. 여전히 그릴 것들은 많고 쌓여있지만 하나씩 천천히 하려 한다. 어차피 모두 즐겁게 해낼 수 있는 것들, 너무 조급해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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