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hestre de Paris
5월 15일 공연

Orchestre de Paris

by francisco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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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estre de Paris

Roberto González-Monjas , conducting

Lisa Batiashvili , violin

François Leleux , oboe

Thierry Escaich , organ



Johann Sebastian Bach

Concerto pour violon et hautbois


Thierry Escaich

Improvisations à l'orgue Double concerto pour violon et hautbois


Piotr Ilitch Tchaïkovski

Roméo et Juliette - Ouverture-Fantaisie


Ottorino Respighi

Les Pins de Rome


15, MAY 2025 Grande salle Pierre Boulez - Philharm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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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세의 청년 Klaus Mäkelä가 처음 파리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고 이듬해에 이

오케스트라 인텐단트는 그와 5년간의 계약으로 음악감독직을 지명했다는 발표를 하고 2021년 9월 음악감독을 수행한다. 이후 3시즌이 지난 현 상황은 젊은 마켈라가 파리 오케스트라에만 집중할

수 없는 여건으로 오케스트라 앙상블 발전은 차치하고 시급한 개혁과 세대교체에 신경조차 쓰지

못하고 마켈라의 개인 음악적 성장에 도움만 준 상황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보인다. 마켈라를 같은

시기에 지휘를 맡겼던 오슬로 필, rco의 경우도 대돟소의 한 현실이다. 아마도 2027년 이후 그가

rco와 시카고 심포니 두 곳만 맡기로 한 시기가 오면 다른 양상을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오랜 기간 마켈라를 지켜본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의 능력은 물론 또래의 나이 지휘자들 보다는 훨씬 앞선

모습이지만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개혁하고, 단원들을 충원하고, 앙상블을 발전시키고,

음악적 결과를 만드는 지휘자로서의 역량은 아직 멀어 보였다. 세계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현주소는 97세의 Blomstedt가 은퇴하지도 못하고 한 해 10곳이 넘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에 객원

지휘자로 초대받아 지휘해야 하는 현실이다. 중심 있는 지휘자가 원활히 배출되었다면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의 에너지를 통해 성장하고 음악적 결과물이 만들어 진다.


아직 20대인 마켈라와 100세 가까이의 부롬슈테트가 우리에게 주는 message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역할이 얼마나 다양성과 變化無雙한 직업인지를 인지하게 한다. 그리고 또한 오케스트라가 얼마나 다양함과 변화무쌍하고 살아 꿈틀거리는 생물과도 같은 역동성이 있는지를 느끼게 한다.

100여명의 작은 조직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마치 커다란 인간들의 사회를 응집해서 보여주는,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다. brso는 불과 2019년 11월 마리스 얀손스가 급서하기 전까지 세계 최정상급

앙상블로 세계 음악인에게 존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얀손스 서거 이후 3시즌이나 상임지휘자의 공석이 있은 후 레틀을 상임으로 받아들였지만, 얀손스 시절 결속되어 완벽한 5관 편성을 이루었던 단원의 이직과 은퇴로 인하여 플륫과 파곳 수석을 비롯하여 13명의 적지 않은 수에 단원이 결손

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오케스트라의 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하듯이 세계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도 하루아침에 변화의 momentum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오케스트라의 현실적 상황이다.파리 오케스트라도 한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존경받았다. 그러나 음악감독의 근자에 6년을 넘지 못한 짧은 주기의 상임지휘자와 최소 20년 이상 세대교체 없는 모든 목관 수석, 특히 43년간 클라리넷 수석직을 지키고 있는 Pascal Moraguès의 연주력 퇴보는 오케스트라에서 정점을

책임지는 솔리스트로써 치명적 결과를 가져온다. 이 악단은 세대교체에 등한시한 결과로 Orchestre National de France와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와 같이 상임지휘자 선정과

세대교체를 개혁적으로 이룬 프랑스를 대표하고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모든 면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는 악단으로 전락했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2024/25 시즌만 보더라도 음악감독

마켈라와 답습적인 레파투어로 공연 일정을 짜 앙상블 발전을 위해 계획적인 레파투어 선정은

찾아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고 가장 바쁜 마켈라의 일정에 쫓다 보니 상임 지휘자로써 연주 횟수도 부족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의 정기연주회 2회 공연만을 준비하여 지휘자와의 충분한 교감을 이룰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인다.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 0,포함 34명 15명. 12명. 10명

...............................................................................

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총인원. (2025년 5월 현재)

5명. 5명. 5명. 5명. 6명 5명. 5명. 1명. 2명. 3명. 0명. - 115명



목관 악기 *** 직책, 출신국, 입단 시기, 약식 경력. ***

Flûtes
Vincent Lucas solo *1994 CNSM in Paris First Prize Competition of Prague
Vicens Prats First solo flute (스페인) *1991 CNSM in Paris Barcelona Conservatory
Bastien Pelat Flute *2008 CNSM in Paris
Florence Souchard-Delépine *1990 CNSM in Paris
Anaïs Benoit Petite flûte solo *2006 CNSM in Paris

Hautbois
Alexandre Gattet Premier hautbois solo *2001 CNSM in Paris 2002 ard 2nd
Sébastien Giot Premier hautbois solo *2024 CNSMDL

Rebecka Neumann Deuxième hautbois *2022 CNSM in Paris
Rémi Grouiller Hautbois Cors anglais *2015 CNSM in Paris
Gildas Prado Cor anglais solo *2002 CNSM in Paris

Clarinettes
Philippe Berrod Première solo *1995 CNSM in Paris Guy Deplus and Guy Dangain
Pascal Moraguès Première solo *1981 CNSM in Paris
Arnaud Leroy Clarinette Petite clarinette *1999 CNSM in Paris Michel Arrignon
Olivier Derbesse Petite cla solo *2001 CNSMDP Guy Deplus and Michel Arrignon
Julien Desgranges basse solo *2021 CNSMDL Jacques Di Donato CNSMDP

Basson
Giorgio Mandolesi Premier basson solo *2003 (이태리) Santa Cecilia Conservatory
Marc Trénel Premier basson solo *1999 CNSMDP Pascal Gallois,Gilbert Audin ARD 08 우승
Lionel Bord Basson *2003 CNSMDP Pascal Gallois
Yuka Sukeno Basson Contrebasson *2019 (일본) Zurich University of the Arts
Amrei Liebold Contrebasson solo *2012 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Directeurs et conseillers musicaux
1967–1968 : Charles Munch ; 1969–1971 : Herbert von Karajan (conseiller musical) ;
1972–1975 : Georg Solti ; 1975–1989 : Daniel Barenboim ;
1989–1998 : Semyon Bychkov ; 1998–2000 : Christoph von Dohnányi (conseiller ;
2000–2010 : Christoph Eschenbach ; 2010–2016 : Paavo Järvi (assisté partir de 2014) ;
2016–2019 : Daniel Harding ; 2020 : Klaus Mäkelä (directeur musica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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