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gu International Vocal Music Competit
1983년 시작하여 2025년 43회를 개최한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오렌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
하고 2025년 수상자를 살펴볼 때 국제콩쿠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모든 입상자가 한국인으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자가 오랜 기간 세계 국제 콩쿠르를 관찰하고
있어도 이런 우스꽝스러운 국제 콩쿠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유럽예선과 북미예선까지 진행하고
외국 참가자를 독려하고 있지만 운영진이 이 콩쿠르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조차 못한
체 허울만 좋은 국제 콩쿠르라는 명칭과 국제 콩쿠르 연맹(WFIMC)까지 가입한 매우 기이한
모습의 콩쿠르였다. 물론 2022년부터 이전 국내 콩쿠르에서 국제 콩쿠르의 명칭을 사용하여
아직 조직의 완성에서 문제를 보일 수는 있지만 콩쿠르 시스템을 살펴볼 때 국제 콩쿠르에 걸맞은
시스템과 운영진의 조직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우리나라가 주체하는 국제 콩쿠르의 한계를
드러내었다.
국제 콩쿠르 연맹(WFIMC)까지 이 콩쿠르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하루빨리 콩쿠르 운영진을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콩쿠르의 시스템을 참조하여 2026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제 콩쿠르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콩쿠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변방의 그것도 아시아권의 한국에 참여하려면 많은 애로사항을 이겨내고
해야 하는데 작은 입상자 상금, 국내 체류의 어려움, 실질적이지 않은 항공비의 보조, 콩쿠르 중
연습 과정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우선 눈에 띄었다."
제43회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한다.
1) 유럽예선: 2025년 6월 12일 (목) ~ 13일 (금)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베르디홀
2) 북미예선: 2025년 7월 11일 (금)
미국 뉴욕 내셔널 오페라 센터 마크 A. 스코르카 홀
3) 한국예선: 2025년 8월 15일 (금) ~ 16일 (토)
대한민국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4) 본선: 2025년 8월 24일 (일)
대한민국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5) 결선: 2025년 8월 26일 (화)
대한민국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유럽예선 탈락자는 한국예선 재참가가 가능하다.
예선 및 본선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결선은 공개 연주회 방식으로, 한국가곡은 피아노 반주, 오페라 아리아는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한다. 결선 연주곡의 오케스트라 총보 및 파트보가 없을 경우, 대구음악협회와 참가자가 협의
후 결선 연주곡을 변경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 강병운
예술감독 하석배
Andrew Watts, Markus Eiche, Ying Huang, Stephanie Friede
Amaya Domínguez, Ainhoa Garmendia, Vincenzo Scalera
Walter Fraccaro, Barbara Frittoli, Andrea de Amici
Francesca Pivetta, Warren Jones, Stephanie Friede
정갑균, 박혜진,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이혜정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한국의 힘을 보여주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한 걸음 2025 대구국제
성악콩쿠르(DIVC)가 지난달 막을 내렸습니다. DIVC는 주요 행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DIVC의 강점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DIVC는 밀라노와 뉴욕에서 라이브
예선을 개최하여 대회의 범위를 넓히고 전 세계 지원자를 유치함으로써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현장 예선은 매우 치열했는데, 38명의 준결승 진출자가 단 하루에 치러지는 "마라톤"
1차 예선이었습니다. 이후 최종 18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정되었고, 이들은 거장 이동신이 지휘하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했습니다.
베이스 필립 강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단은 만만치 않은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심사 결과는
한국 출신의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들이 모두 휩쓸었고, 거의 전적으로 남성 보컬로 구성되었습니다.
박성민(1위), 이재명과 김우겸(2위, ex aequo), 그리고 장지웅과 박선운(3위, ex aequo)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는 국내 보컬 트레이닝의 질을 보여주는 증거이지만, 해외 입상자가 부족하고
결선 진출자도 적다는 점은 심사 구조가 훨씬 국제화되었지만, 더 다양한 결선 진출자들을 통합하는
것이 여전히 목표임을 시사합니다. 이 대회는 무대를 넘어 통찰력 있는 "DIVMC 포럼 2025"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DIVMC를 더 넓은 문화적, 경제적 맥락 속에 위치시키며, 예술이 도시를
형성하는 힘에 대한 기조연설을 선보입니다. 예술감독 하석배는 "대구 국제 성악 콩쿠르가 국제
예술 행사로서 도시의 이미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대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앤드류 왓츠는 "경쟁과 도시 브랜딩: 네덜란드 IVC가 도시와 함께 성장한 방식"을 통해 국제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WFIMC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엠은 "예술을 통한 글로벌 네트
워크: WFIMC가 구상하는 협력의 미래"에서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포럼은 대구가 UCCN 지위를 활용하여 단순히 목소리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자체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025년 포럼은 대구가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는
강국임을 입증했으며, 국제적인 문화 교차로가 되겠다는 대구의 포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국제 콩쿠르 연맹(WFIMC)
Winners:
First Prize: Sungmin Park
Second Prize: Jaemyeong Lee and Woogyeom Kim (ex aequo)
Third Prizes: Jiwoong Jang and Seongun Park (ex aequo)
Jury:
Philip Kang(Chair), Andrew Watts, Markus Eiche, Ying Huang, Stephanie Friede,
Ainhow Garmendia, Amaya Dominguez
Artists:
Daegu International Opera Orchestra/ Dongshin Lee,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