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SO 10월 31일 공연 리뷰

Symphonieorchester Bayerischen Rundfunk

by franciscopaik



BRSO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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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Wagner -

"Tannhäuser"-Ouvertüre


Richard Strauss

"Tod und Verklärung", op. 24 (TrV 158), Tondichtung für großes Orchester


Wolfgang Amadeus Mozart -

Requiem d-Moll, KV 626

(vervollständigt von Franz Xaver Süßmayr)


Erika Baikoff, Sopran Fleur Barron, Mezzosopran

Lunga Eric Hallam, Tenor Lawson Anderson, Bassbariton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Dirigentin: Nathalie Stutzmann


Richard Wagner -

"Tannhäuser"-Ouvertüre

이번 공연에서는 악장에 Thomas Reif, 플루트, Lucas Spagnolo 오보에 Ramón Ortega Quero,

클라리넷에는 객원 수석이었고 파곳 Jesús Villa Ordóñez의 조합이었는데 많은 수석들의 빈자리를

객원 수석들이 참여를 하였다. 특히 눈에 띄는 수석은 클라리넷과 팀파니 수석이었다. 클라리넷 객원 수석은

나무랄 때, 흠잡을 때 없는 연주를 보여주었는데 소리의 질, 칼라, 울림, 밸런스 모두가 지난 시즌 은퇴한

이 오케스트라의 꽃 Stefan Schilling을 대체하여 오케스트라 수석을 맡아도 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자는 클라리넷 수석이 탄호이져 솔로 부문에서 빛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세컨드

클라리넷을 맡은 Heinrich Treydte의 뒷받침이라고 생각되었다. 음량조절, 순정률에 의한 음정조절,

밸런스, 칼라 모든 면에서 세컨드 파트의 완벽한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오케스트라에서 세컨드 파트

역할의 교과서를 보여 주는 듯한 Heinrich Treydte는 모차르트 레퀴엠에서는 1st Basset horn을 맡아

순수한 환상적인 소리, 오케스트라를 살짝 올라타 완벽한 화음을 이루는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많은 세컨드 파트를 맡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은 자신이 맡은 파트가 전체 곡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망각하고 1st 파트의 보조 역할만으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바그너의 탄호이저

시작 클라리넷과 바순의 코랄같이 어찌 보면 이곡의 정점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에서 세컨드 파트의

역할이 곡의 성패로 이어진다. 다른 오케스트라 주자들이 들려주지 않았던 바그너의 정밀한 움직임을

Treydte는 명징한 언어로 표현하여 이 곡을 빛내주었다. 만약에 축구처럼 mvp를 뽑는다면, 이번 공연

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연주를 Heinrich Treydte가 들려주었다. 지난 시즌부터 비올라 수석을 맡은 일본

출신 Emiko Yuasa는 오케스트라 앙상블에 스며들면서 유연하게 비올라를 이끌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Heinrich Treydte



Richard Strauss

"Tod und Verklärung", op. 24 (TrV 158), Tondichtung für großes Orchester


"병든 사람이 침대에서 졸고 있고, 거칠고 불규칙적으로 숨을 쉬고 있습니다. 즐거운 꿈은 고통받는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불러일으킵니다. 잠이 가벼워지고 그는 깨어나고, 끔찍한 고통이 다시 그를 괴롭

이기 시작하고, 열이 그의 사지를 흔듭니다. 발작이 끝나고 고통이 가라앉자 그는 지난 삶을 기억합니다.

어린 시절이 그의 앞을 지나가고, 노력과 열정이 함께했던 청춘이 지나가고, 고통이 돌아오자 그의 삶의

길의 빛이 그에게 나타납니다. 그가 실현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지만 인간이 완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완성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 이상입니다.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고, 영혼은 육체를 떠나

영원한 공간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형태로 여기 아래에서는 이룰 수 없었던 것을 찾습니다."


Tod und Verklärung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이다.

그는 1888년에 이 작품 작업을 시작하여 1889년 11월 18일에 완성한다. 죽음과 변형은 작곡가의

지휘로 1890년 6월 21일에 독일 음악 협회 연례 회의의 일환으로 아이제나흐에서 초연되다. 죽음과

변형은 그의 교향시의 첫 번째 그룹(맥베스와 돈 후안 포함)을 마무리 짓는다. 그 후 몇 년 동안

슈트라우스는 그의 첫 번째 오페라인 Guntram에 몇 년을 쏟는다. 그러나 제한된 성공으로 인해

그는 1894/95년에 다시 교향시 작곡으로 돌아온다. 이 두 번째 그룹은 Till Eulenspiegels으로

시작하여 Sinfonia domestica로 끝이 난다.


지휘자 Nathalie Stutzmann은 여성의 시각으로 이 곡을 풀어나간다. 섬세하면서 부드러운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그의 손결은 남성 지휘자에게서 맛볼 수 없는 감각을 보여주었지만 슈트라우스가 요구하는

강력한 독일의 사운드를 그려내기에는 2008년 지휘자로 데뷔한 늦둥이 지휘자로써, 프랑스의 성악가로서

분명한 한계를 보이는 지점이 있었다. brso는 그동안 감춰놓았던 얀손스 시절 완성한 벨벳과도 같은

부드러운 스트링 사운드를 Stutzmann과의 작업에서 꺼내어 펼쳐 보인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얀손스의

손결이 이 오케스트라 황금기를 떠오르게 한다. 2018년 악장에 합류한 Thomas Reif의 솔로는 아침에

장미송이에 머금고 있는 이슬처럼 해맑고 영롱하다. 그의 소리 자체에서 황홀감을 품어낸다. 오랜 경력의

악장에서는 들어볼 수 없는 참신함에 소리는 이 곡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Wolfgang Amadeus Mozart -

Requiem d-Moll, KV 626

필자의 종교가 가톨릭이라 많은 미사를 통해, 연주회를 통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종교 음악곡을 접한다.

항상 느꼈던, 분명 작곡가가 이런 소리를 원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완벽한 합창에 뒤처진 오케스트라 소리를

아쉬워했는데 오늘 brso가 필자의 오래 묵은 갈망을 완벽하게 풀어주었다. 시작부터 흔히 들을 수 없는

종교적 색채를 듬뿍 품은 Basset horn의 영롱한 소리가 마치 모차르트의 영혼을 달래듯 청아하게 파고든다.

이 Basset horn의 소리는 레퀴엠 연주 내내 필요할 때 나타나 인간의 영혼을 위로한다. 팀파니 객원수석이

만들어 내는 소리는 날것같이 오케스트라의 함성 속에서 때로는 오케스트라를 이끌기도 하고 때로는 뛰쳐

나와 다른 오케스트라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강렬함의 소리로 모차르트의 한을 대변한다.


지휘자 Nathalie Stutzmann은 성악가답게 합창의 딕션 하나하나를 그의 의도대로 실현하고 다른 지휘자

들이 표현하지 못한 모차르트의 소리를 만들어 보여준다. 섬세하다, 명료하다, 이전에 들어볼 수 없었던

Klang을 펼쳐 보인다. brso는 최상의 소리,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마치 종교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인양 기존

brso의 소리를 벗어버리고 전혀 다른 색채의 오케스트라로 변신하여 종교적 색감으로 청중의 마음을 파고

든다. 포디움에서 다른 여성 지휘자에게서는 잘 느껴지지 않은 묵중함, 포디움을 꽉 채운 단단함을 보인

지휘자 Nathalie Stutzmann의 레퀴엠은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들이 찾을 수 없었던 모차르트를 그의 시각

으로 들어내 펼쳐 보였다. 성악과 지휘를 같이 공부한 전문가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모두 보듬어 만들어 낸 최상의 레퀴엠이었다. 1, November 2025 in wien. franciscopaik.


"이 리뷰는 독일 ard 방송국이 제공한 실황 중계를 듣고 쓴 글입니다."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 4, 포함 19명. 13명. 12명. 10명. 8명.

............................................................................................

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Pi. 총인원.

5명. 5명. 4명. 4명. 6명. 4명. 5명. 1명. 1명. 3명. 1명. 1명 - 102명. (2025년 10월 현재)

"한국인 단원으로는 제1 바이올린에 Andrea 은정 Kim 아카데미 비올라 유혜림이 있다."


Konzertmeister

Radoslaw Szulc *1998 (폴란드) Guildhall School, Yfrah Neaman

Anton Barakhovsk *2009 Juilliard School, Dorothy DeLay

Tobias Steymans *2009 Musikhochschule Köln Igor Ozim.

Thomas Reif *2018 Königin Elisabeth Wettbewerb


목관 악기 *** 직책, 출신국, 입단 시기, 약식 경력. ***
fl.

Henrik Wiese - Solo *2006 Paul Meisen - 2, ARD-Wettbewerb (2000)

Lucas Spagnolo *2024 (이태리) Andrea Lieberknecht München

Petra Schiessel *1990 Paul Meisen(Münchner Musikhoch.)
Natalie Schwaabe - Piccolo *1996 Paul Meisen(Münchner Musikhoch)
Ivanna Ternay (우크라이나) *2011 Bamberger Symphoniker

"Philippe Boucly - Solo (프랑스) *1988 CNSMDP (1980) Jean-Pierre Rampal 2023년 은퇴.

파트 평균 재직 기간; 23.8년


ob.

Stefan Schilli - Solo *1991 professor(Mozarteum)
Ramón Ortega Quero - Solo (스페인) *2008 Ersten Preisträge ARD-Wettb (2007)
Emma Schied (영국) *2016 solo Budapest Festival Orch.
Tobias Vogelmann *2000 François Leleux, Orchesterakademie Bayerischen Rundfunks

Melanie Rothman *2022 CNSMDP

파트 평균 재직 기간; 16.6년


cla.

Christopher Corbett - Solo *2005 principal Gürzenich Orch Wolfh ard
Bettina Faiss *2000 Hans D. Klaus (Detmold Musikhoch)
Werner Mittelbach *1984 Gerd Starke (Münchner Musikhoch)
Heinrich Treydte - Basskla. *2011 Frankfurt Oper. M Lübeck Reiner Wehle, Sabine Meyer

Stefan Schilling - Solo *1993 Hans Dietrich Klaus (Detmold Musikhoch) 2025 은퇴

파트 평균 재직 기간; 25.6년


bn.

Marco Postinghel (이태리) *1994 Klaus Thunemann.
Jesús Villa Ordóñez solo *2020 (스페인) Salzburg bei Marco Postinghel

Susanne Sonntag - Kontrafagott *2007 Klaus Thünemann (Hanns Eisler) Berlin.

Francisco Esteban Rubio *2019 (스페인) Hanns Eisler

" Eberhard Marschall *1985 Klaus Thunemann. Hannover 2023년 은퇴.

" Rainer Seidel *1977 German Music Competition Bonn (1980), Toulon (1982) 2023년 은퇴.

파트 평균 재직 기간; 23.5년

목관 파트 평균 재직 기간 (2024년 현재) ; 22.4년



Chefdirigenten

1949–1960: Eugen Jochum 1961–1979: Rafael Kubelík
(designiert): Kirill Kondraschin 1983–1992: Colin Davis
1993–2003: Lorin Maazel 2003–2019: Mariss Jansons
ab 2023: Simon R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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