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lie Stutzmann 모나코 필 음악감독

Stutzmann Philharmonique de Monte-Carlo

Nathalie Stutzmann appointed Music and Artistic Director of Orchestre Philharmonique de Monte-Carlo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PMC)는 나탈리 Stutzmann을 차기 음악·예술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tutzmann은 2026년 9월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며, 카즈키 야마다의 뒤를 이어 이 직책을 맡게 되는 최초의 여성이 됩니다. 이번 임명은 Stutzmann과 OPMC의 오랜 협력 관계의 결실입니다.

Stutzmann은 2014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2017년 오페라 '탄호이저'를 비롯해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교향악 콘서트도 지휘했습니다. 또한 슈투츠만은 2014년

모나코 공국 문화공로훈장 장교(Officer in the Order of Cultural Merit of the Principality

of Monaco)를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Stutzmann은 이번 임명에 대해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음악·예술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1856년에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예술적 정신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가능성에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10년 넘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온 저는 그동안

아름다운 교감을 나누며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누려왔습니다. 앞으로 음악적 지평을 넓히고,

모나코 관객들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향한 열정을 공유하며, 세계 무대에서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더욱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특별한 기관을 둘러싼 음악가들과 지역 사회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를 고대하며, 이사회 회장이신 하노버 공주 전하의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