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dfunk-Sinfonieorchester Berlin
1924년 창단된 rsb는 동시대 작곡가 작품을 중점을 두고 공연하여 Paul Hindemith, Arthur Honegger, Darius Milhaud, Sergei Prokofiev, Richard Strauss, Arnold Schoenberg, Igor Stravinsky, Krzysztof Penderecki, Walter Schartner, Udo Zimmermann, Peter Maxwell Davies, Siegfried Matthus, Matthias Pintscher, Peter Ruzicka, Heinz Holliger 등 동시대 작곡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포함시켜 객원 지휘를 통해 공연하는 전통을 확립하여 동시대 작곡가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창단 이후 이렇다 할 지휘자를 만나지 못한 이 오케스트라는 Eugen Jochum과 Sergiu Celibidache 두 대 지휘자를 수석 지휘자로 임명하지만 요쿰은 2년, 체리비다케는 1년의 짧은 기간으로 기회를 놓친다.
1949년 베를린 분할이 결정되어 동 베를린에 기반을 둔 rsb는 1961년 베를린 장벽이 세워져 완전히 분할되고, 1959년 드레스덴 출생 Rolf Kleinert와 1973년까지 14년간 이후 라이프치히 출생 Heinz Rögner와 통독 이후 1993년까지 20년간 수석 지휘자로 함께하여 동독의 정체성을 앞세운 오케스트라로 나선다. 1994년 스페인 출생 독일계 Rafael Frühbeck de Burgos가 2000년까지 2002년 Marek Janowski가 이 오케스트라를 맡아 많은 음원작업을 통해 건강하고 단단한 독일 정체성에
맞는 앙상블을 이루어내 이 악단의 황금기를 이룬다. 전후 동 베를린에 속해 있던 이 악단은 1989년 통독 후 서 베를린의 Radio-Symphonie-Orchester Berlin과 이름이 겹쳐 서 베를린의 방송 교향악단의 명칭을 DeutschesSym.-Orchester로 바꿔 고 이 악단이 Rundfunk-Sinfonieorchester Berlin 이름을 유지한다. 전용홀이 없는 이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과 콘첼트하우스 베를린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Aschaffenburg, Oldenburg, Wiesbaden Essen, Halle 등 독일 도시에서도
정기적 공연을 이어간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2024/25 시즌 36세 폴란드 출생 Marta Gardolinska, 35세 리투아니아 출신 Giedre Šlekyte, 36세 독일 출생 Ruth Reinhardt의 여성 지휘자를 객원 지휘자로 초대하고 Adam Fischer, David Afkham, Vasily Petrenko, Matthias Pintscher를 객원 지휘자로 시즌을 준비한다.
김봄소리와 임윤찬이 솔리스트로 초대받았고 다른 오케스트라에 비해 다양성과 역동성이 떨어지는 면이 눈에 띈다. 1972년 모스크바 출생 유롭스키는 오페라 지휘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2007년
쿠르트 마주어에 이어 런던 필 상임지휘자로 2021년까지 재직했었고 2017년 마렉 야놉스키 후임으로 rsb의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이 된다. 2021년 키릴 페트렌코 후임으로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총 음악감독직도 맡고 있다. 1970년대 출생 지휘자 중 유롭시키와 같은 해 1972년 출생 키릴 페트렌코, 1975년 생 Yannick Nézet-Séguin, 1976년 레닌그라드 출생 바실리 페트렌코, 1977년 러시아 출생 투간 소키에프, 1978년생 안드리스 넬손스 등 이 있는데 유롭스키는 그들 중 선두 주자였다. 70년대 출생 지휘자들이 초창기 매우 두터운 층을 이루어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 50세의 중견
지휘자로 그들이 이룬 결과물은 선배 지휘자들의 업적보다 다양성에서, 앙상블 완성도에서, 음악적 깊이에서 레파투어 확장 면에서 모두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롭스키가 초창기 보였 주었던 신선한 음악적 제시와 강한 카리스마에서 보여준 오케스트라의 결집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도식적인 지휘로 매너리즘에 빠진 듯 에너지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 그의 음악적 성장에 한계를 보여주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국인 러시아 침공을 비판해 2022년부터
러시아에서 기피 인물로 배척되어 정치적인 갈등이 매우 심할 것 같다. 예술이 정치적인 요인으로 종교재판 식 선택을 강요받는 일이 21세기에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이다. 오직 음악만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며 연구하고 노력한 러시아의 참 음악인들의 번민을 위로하면서 글을 마친다.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 3 , 18명. 15명. 12명. 10명.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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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총인원.
5명. 4명. 4명. 5명. 7명. 6명. 5명. 1명. 2명. 2명. 1명. - 105명. (2025년 1월 현재)
"한국인으로는 비올라 유혜림과 파곳 수석 유성권 2024년 입단한 바순에 신이솔이 있다."
목관 파트: *** 직책, 출신국, 입단 시기, 약식 경력. ***
Fl.
Ulf-Dieter Schaaff - Sociologist *1995 Andreas Blau in Berlin
Andreas Blau in Berlin *1989. Hochschule „Carl Maria von Weber “ Arndt Schöne
Rudolf Döbler - stellv. Soloflötist *1993 Musikhochschulen Freiburg und Karlsruhe
Franziska Dallmann - Flötistin *2013 Hannover Andrea Lieberknecht und, Dallmann
Markus Schreiter - Piccoloflötist *2013 Wien (Prof. Wolfgang Schulz)
Ob.
Gabriele Bastian - Solooboistin *1985 „Hanns Eisler “ 2. Preis im ARD
Florian Grube - stellv. Solooboist *2005 Orchesteraka Unter den Linden Orche Bayreuther
Gudrun Vogler - Oboistin *2002 zweifache Preisträgerin des ARD
Thomas Herzog - Englischhornist *1989 „Hanns Eisler “ bei Professor Jürgen Abel
cla.
Michael Kern - Soloklarinettist *1996 Orchesterakademie des Berliner Philh
Oliver Link - Soloklarinettist *1994 Prof. Dieter Klöcker Freiburg
Peter Pfeifer - stellv. Soloklarinettist & Es-Klarinettist *1998 Gerd Starke München.
Christoph Korn - Bassklarinettist *2002 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
Ann-Kathrin Zacharias *2018 Prof. Norbert Kaiser Musikhochschule Stuttgart - 2024년 이직
Bn.
Miriam Kofler - Solofagottistin *2018 Mozarteum Salzburg bei Prof. Marco Postinghel
Sung Kwon You - Solofagottist *2009 Universität Berlin bei Eckart Hübner.
Alexander Voigt - stellv. Solo *2006 *1986- 2006 Solofagottist Hochschule „Franz Liszt
Clemens Königstedt - Kontrafagottist *1991 Hochschule „Franz Liszt Manfred Beyer.
Yisol Shin *2024
1994년 rsb는 Rundfunk Orchester und Chöre GmbH를 설립하여 [Deutschlandradio (40 %),
vo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35 %), dem Land Berlin (20 %) Rundfunk Berlin-Brandenburg (5 %) 공동투자] 완전 독립 체제로 운영된다. 독일 오케스트라 시스템은 독립 법인을 설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지분 분포를 보더라도 국가, 지방 정부, 그리고 독일 연방 라디오
방송국과 지방 라디오 방송국이 100% 지분을 가지고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국가의 품격과 얼굴인 문화의 모든 지원은 국가가, 지방정부가, 필요에 따라 방송국이 책임져 오케스트라는 오로지
음악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다. 2011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파산 보호 신청을 낸다. 티켓
수입이 줄어들고 극심한 재정난에 봉착하자 자구책으로 파산 신청을 내고 각고의 노력 끝에 1년이 지난 후 빚을 청산하고 벗어난다. 여기에는 수석 지휘자 세강의 역할도 큰 힘이 됐다. 취임 초기
출연료도 받지 않고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돌파한다. 미국은 모든 시스템이 경쟁력을 스스로 갖추지 못하면 문화를 책임지는 오케스트라일지라도 파산한다.
"독일을 비롯하여 많은 유럽의 나라들은 국가 지성의 마지막 보루 교육과 문화를 국가가 책임지고 있다."
https://youtu.be/lvIK2jxpeSo?si=RAS759KEPc81lp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