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착륙 중입니다

by 화가율


‘너는 해내지 못할 거야.

너는 그곳에 갈 수 없어.

너의 세상은 곧 무너질 거야.’


두려움에 사로잡혀 떨리던 목소리는 비극적인 드라마 속의 날카로운 대사가 되어

스스로를 찌르곤 했다.


작고 취약한 오래된 이야기.



“이제 당신이 내가 서 있는 곳 가까이 와주세요.

그동안의 고통과 괴로움들은 내가 달래주면 됩니다.

그러니 조금만 가까이 와서 나를 좀 들여다봐 주세요.”



landing _watercolo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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