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다는 것은..
나는 어릴 적 내가 구글에서 일하고 있을 거라 믿었다. 아니면 구글 같은 회사를 차리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꿈이 컸던 내가, 지금은 꿈이 마냥 작아진 것만 같다. ‘지금 이 상황에서만 잘 버텨내고 싶어.’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여유가 없는 나의 인생에 나의 어릴 적 꿈을 꿔보았다. 사람들은 그런 큰 꿈을 이루기엔 늦었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냥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깟 꿈 못 이루면 뭐 어때? 그냥 노력이나 해보지 뭐…’ 그렇게 꿈이라도 크게 꾸는 게 대단한 거니까. 크게 부담 가질 필요 없다. 어느새 노력하다 보니, ‘누구보다 행복하게, 의미 있게 살기’라는 큰 꿈은 이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