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수록, 독서 모임 또는 다른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 이야기할수록 다양한 가치관, 다양한 인생, 다양한 스승이 내 주위 곳곳에 있음을 온몸으로 깨우친다.
깊숙이 살펴보면 바르게 책을 읽고 바르게 배운 사람일수록 경청할 줄 알며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만 옳다는 아집에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짧은 소견이지만 자기주장만을 강요하고 타인의 주장과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은
제대로 책을 읽지 않고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금까지의 나의 경험으로 봤을 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