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색불패 #67] 나는 이제

나는 이제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다.

경쟁자와 함께 서로 도우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나는 이제 내 안의 두려움을 애써 극복하려 하지 않는다.

두려움 역시 나와 평생 함께할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수많은 벽 앞에 스스로 좌절하지 않는다.

모든 벽은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문이기 때문이다.

매거진의 이전글[사색불패 #66] 원래 힘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