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비온다.
요즘 쉽지 않은 일 투성이다.
취약한 상태의 나는 꼭 상처받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쉽게 상처받고 쉬이 흘려보내지 못한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물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마음의 짐이 내리는 비처럼 어디론가 흘러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