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야지, 내일도 해야지”
‘해야지…’
‘해야 하는데…’
‘해볼까?’
누군가의 조언이나 제안에
나는 늘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게 말해놓고도
과연 나는 시작할까.
아니다.
시작한다고 해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조용히,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일 해야지’라며 미룬다.
미루고 또 미루다 보면
언제 그런 결심을 했는지조차 잊는다.
관심도, 열정도,
시간 속 어딘가에 희미해진다.
그래서 어느 날,
친한 형을 찾아가 물었다.
“형,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난 맨날 시작하기만 하고 끝을 보지 못해서 고민이야…‘
형은 잠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해야지’, ‘해볼까’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라고 생각해야 해.
그게 진짜 시작이야.”
그 말이 가슴에 오래 남았다.
결국 나를 바꾸는 건
‘방법’이 아니라 ‘태도’였다.
그리고 그 태도는
한 문장으로부터 시작된다.
해야만 한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