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vostok_ Far East Russia
혁명광장에서
마지막 하루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간이 이대로 흘러가게 놔두는 것. 해는 귀울고 있다. 전날 이 시각에 석양이 도시와 바다를 금빛으로 물들이는 광경에 취해 있었다. 이름하여 골든혼Golden Horn이라니. 겹쳐진 시간을 광장 중앙에 펼쳐 몽상가인 척 흠뻑 취해본다. 아델의 '데이드리머'가 얼마나 적절한지. https://youtu.be/NrEMSnmaVps?si=nQo-7m_-gbonlu2o
런던에서부터
불과 1년전 런던에서부터 시작한 첫유럽여행 이후 다른 여행들이 이어졌다. 그 연장선에서 이곳 블라디보스토크는 첫 러시아여행인 동시에 경험의 질이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 분기점이기도 했다. 한번, 한번의 여행경험이 낱개로 떨어진다기 보다 나의 총체적인 여행으로서 혹은 인생의 관점에서 경험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득하였다고 할까. 블라디보스토크 전과 후로 많은 이야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런던에서 여기까지 점프한 건 그 일련의 과정을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취지이다.
2025. 06. 26.
나의 생일을 기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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