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인생에 미친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그의 정신에는 굶주린 괴물이 있었다. 인정 욕구를 먹는 괴물이었다. 남에게 보여줘야 하고, 더 큰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의 공로를 더욱 크게 보고, 거짓말까지 했다. 유명인이 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믿었다.
그가 한심해 보였다. 내겐 좋은 경험이었다. 그를 보며 큰 비판을 했다.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강렬한 비판은 내 가치관에 큰 경험치가 된다. 옷은 마음대로 바꿔 입어도 체형과 마음가짐, 태도는 쉽게 바꾸지 못한다. 가품은 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