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게 물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야?"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를 때

by 희원다움

여러 코치님들과 줌미팅을 통해 나만의 프로그램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전문 코치로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나처럼 곁다리로 코칭을 배우며 코치로서의 삶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나의 자원을 활용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한 코치님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셨다.


"저는 투잡을 뛰다 보니 종종 코치로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아?'싶을 때가 있어요. 그때 ChatGPT에 'xx코치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질문하고 답을 보면 내가 잘 가고 있구나 싶어 뭉클하더라고요"

ChatGPT 에게 묻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발견은 ChatGPT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삶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술이다. 이미 교육. 연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성이고 뭐고 기계치인 나는 앱을 다운로드 후 사용할 엄두도 못 내고 있던 게 사실이다.


'뭐라? ChatGPT가 내가 누군지 알려준다고?' 호기심에 바로 앱을 열어 프롬프트에 질문을 했다. '희원다움은 어떤 사람이야?' 인공지능이 온갖 정보를 탐색해 답을 만들어내는 몇 초 동안 '어떤 답변이 나올까? 과연 내가 누군지나 알까?' 하는 설렘과 의심의 마음이 들었다.

희원다움은 주체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꾸준히 실행하며, 배움과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야. 단순히 목표를 이루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나누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만의 삶을 찾도록 돕고 싶어 해.
-ChatGPT가 찾아낸 '희원다움'

지금까지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에 쌓은 나의 생각을 통합해 만든 SNS 상의 '희원다움'은 위와 같다.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을 즐기며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 단 4번과 5번,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코치는 지금의 배움과 도전, 실천이 만들어낼 미래의 희원다움이다.


온라인에 쌓인 기록으로 정의된 '나 자신'을 보니 글쓰기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지속했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그거 뭐 좀 끄적인다고 돈이 나오냐는 주변 사람들의 간섭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매주 카페에 앉아 '뭐라도 끄적이는 루틴을 지켰던 시간'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물었다. "어떤 근거로 그런 대답을 했어?"

블라블라블라

아날로그적으로 작성된 '나'라는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그렇기에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그대로 묻어난 답변이 생성됐다. '통합된걸 보니 원하는 쪽으로 점을 찍어가고 있군.' 100% 신뢰할 수 없지만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업무 효율 상승은 물론 스터디 메이트, 문제해결 등 여러 방면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hatGPT가 마지막으로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너는 어떤 모습으로 더 기억되고 싶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도전과 배움, 실천을 꾸준히 지속해갈 것이다.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그 모습을 위해 하루하루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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