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희원다움 Nov 11. 2019

1일 1행의 기적

소중한 하루를 기적같이 만들기 위한 실행력


요즘 제 마음처럼 참 을씨년스러웠던 월요일입니다. 9월부터 정말 아무것도 안 하다 점점 한심해지는 제 모습에, 동기부여를 위해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이미 베스트셀러였고 작가이자 강연자로 유명하신 초인 용쌤의 1일 1행의 기적이라는 책이에요.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꼽는 공통적인 성공의 키워드는 바로 '독서'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또 독서야?'라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삶이 변화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정확히 이야기합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33992

책 제목처럼 읽고 나의 삶에 적용시킬 부분들을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없으면 책을 읽는 것은 시간낭비니까요.



생각한 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일 1행의 기적 중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 내용을 실행하지 않으면 내 삶은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계획하고 그것을 옮기는 실행력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하고 살았는데 최근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겠다 다짐하고 강의를 들으며 콘텐츠를 찾아다닌 지가 몇 개월이 넘었는데 채널 개설만 해놓고 아직도 콘텐츠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하면 즉각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라 자부했는데 유튜브만큼은 미루고 미루기를 반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분, 무엇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살지 마세요. 
그 직업을 갖게 된 후 더는 할 일이  없어져요. 
'무엇이 되겠다'가 아니라 '어떻게 살겠다'로 생각을 바꾸었어요.
-1일 1행의 기적 중


제가 지금까지 인생의 목표를 세울 때 했던 것은 '무엇이 되겠다'였습니다. '승무원이 되겠다. 간호사가 되겠다.' 


' ~가 되겠다'는 목표는 저를 동기부여시키고 삶을 지탱해온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되고 싶은 무언가가 없어지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모르게 되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찍고 싶어도 제가 목표를 세우는 방식 '무엇이 되겠다 = 유명한 유튜버가 되겠다'라는 공식에 의해 시작 전부터 두려움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제 인생의 목표를 소유하고 있는 물질의 양이 아니라 
가치로 바꿨어요
-1일 1행의 기적 중


'되는 것'이 목표가 되면 그것이 못되면 불행해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살겠다'로 목표 설정 방식을 바꾸면 내 인생의 목표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는 지침이기 때문에 인생의 즐거움, 행복을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1일 1행의 기적 중)


지금까지 너무 무겁게만 살아온 제 인생의 목표는 '지금을 즐겁게 살고, 내 주변에 즐거운 기운이 스며들게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진지하고 부담스러웠던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 어쩌면 너무 진지해서 정작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뭔지도 모르는 제가, 앞으로 그려가고 싶은 모습이에요.



여러분의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그것을 위해 당장 실행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당장 실행을 통해 작은 기적을 경험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청춘을 통해서 미래를 관찰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