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일차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과 준비되지 않았다는 가장 쉬운 출구전략을 세워놓고 안 되는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정성을 쏟는 사람입니다.
'준비라는 것, 시작이 전제돼야 하는 거구나. 이제부터 준비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 어떤 순간도 이미 늦지 않았고, 무엇을 하든 가장 좋은 시기는 '시작'이라는 걸 살면서 매 순간 배워 갑니다.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고 흐릅니다. 일단 시작한 사람들은 수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더 완벽에 가까워지고, 마음의 준비만 하는 사람들은 수년을 보내며 출발이 더 늦어질 뿐입니다. 그때부턴 다시 시행착오를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경험을 통해 뭐든 일단 시작부터 하는 것이 시간을 가장 많이 아껴준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시간을 아주 잘, 온전히 쓰는 방법으로서 '글쓰기'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