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덩케르크, Dunkirk,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전쟁은 싸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덩케르크'라는 곳에서 퇴로를 위해 싸우고 있을 때 육군과 공군과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전쟁에 대처하는 그들의 절실함이 다각화되어 보여주면서 영화는 오버되지 않는 현실감을 더욱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육군'들은 자신의 살기 위한 의지를 한 명의 육군이 배를 타고 탈출하려는 의지를 통해 보여준다.
그 가운데 함께 하게 된 동료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상황은 그들을 구하려 온 일반인의 배들로 구출되게 되고 '공군'은 기름의 양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들의 목숨 같은 기름보다 상대 적군의 비행기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나씩 하나씩 격추되어 갈 때 탈출하는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게한다
전쟁이란 일희일비할 상황이 아니고 나라와 나라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다.
한 번의 퇴각이 전체 전쟁이 아니므로 살아남은 것이 충분히 훌륭한 생존의 문제로 전쟁은 그 자체로 비극이다.
201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