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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Jul 24. 2017

덩케르크, 꿈처럼 전쟁이 현실이 되어 나를 뒤돌아 본다

 전쟁영화, 덩케르크, Dunkirk,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전쟁은 싸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덩케르크'라는 곳에서 퇴로를 위해 싸우고 있을 때 육군과 공군과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전쟁에 대처하는 그들의 절실함이 다각화되어 보여주면서 영화는 오버되지 않는 현실감을 더욱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육군'들은 자신의 살기 위한 의지를 한 명의 육군이 배를 타고 탈출하려는 의지를 통해 보여준다. 

그 가운데 함께 하게 된 동료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상황은 그들을 구하려 온 일반인의 배들로 구출되게 되고  '공군'은 기름의 양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들의 목숨 같은 기름보다 상대 적군의 비행기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나씩 하나씩 격추되어 갈 때 탈출하는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게한다



전쟁이란 일희일비할 상황이 아니고 나라와 나라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다. 

한 번의 퇴각이 전체 전쟁이 아니므로 살아남은 것이 충분히 훌륭한 생존의 문제로 전쟁은 그 자체로 비극이다.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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