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구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연 Aug 21. 2018

마녀

박훈정 감독, 김다미, 조민수, 박휘순, 고민시, 최우식, 오미희

마녀가 흥행한다는 이야기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한 가운데 영화를 오픈하니 영화의 도입은 '슈퍼맨'과 동일했다.

비밀을 가지고 평범한 곳에서 눈에 띄지 않게 자라는 가운데 자신의 능력을 잊어버리고 사는 슈퍼 히어로 같은 구조로 시작한 영화는 반전의 미학을 위해 자신의 과거를 잊고 사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에 적응될 즈음 영화는 처음 흘러간 구조가 지루해지자 전체 구조를 뒤집어 버린다. 사실 시점에 따라 누구의 의도가 적극적이었는지에 따라 주인공마저 바뀔 수 있어 이 영화의 숨겨진 의도는 마녀스럽게 아닌척하는 등장인물의 연기에 다 담겨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더 많은 소개는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므로 이쯤 해서 영화의 재미를 위해 '킬빌'같은 할리우드 영화의 복수와 반전의 재미들을 적절히 담은 마녀 같은 영화의 소개를 마친다. 



 2018.08.15

매거진의 이전글 맘마미야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