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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Apr 02. 2019

'알리타' 그리고 '총몽'

로버트로드리게즈감독, 로사살라자르,크리스토프왈츠, 키언존스, 마허샬라알리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일본 애니메이션 총몽이 할리우드 기술을 입고 알리타로 탄생했다. 

알리타는 기술적으로 실사와 cg의 이질감을 최소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본 영화다. 

물론 점점 이질감은 없어지고 소리와 본인 캐릭터를 대여해주는 새로운 세상은 오겠지만 그전까지는 그 과정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 


영화는 알리타의 원작 '총몽'에 충실한다. 

그만큼 고전이 되어버린 '총몽'이란 영화의 절대성을 느낄 수 있다. 

영화를 업그레이드 한건 그림과 호흡일 뿐 절대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내용은 유지하고 간다. 

섣부른 내용의 추가나 삭제는 원작보다 떨어지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에 그대로 안고 간다. 

그래서 영화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보인다. 

그만큼 원작은 가감할 것이 없어 보인다. 


'총몽' 그리고 '알리타'는 미래에 인공 수족을 달고 사는 사이버 인간들이 흔해지는 세상에서의 이야기다.

닥터는 폐기물들 속에서 찾아낸 특별한 아이를 찾아내고 부품들을 이용해 살려낸다. 

살아난 아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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