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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Apr 08. 2019

'사바하' 한국영화 장르 다양성, 그 은밀한 영화 리뷰

장재현감독,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다윗, 진선규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중 주류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가 대다수고 그 본류에서 나온 수천 가지 밀교 사교단체가 있다.

 그 밀교 단체 중 어떤 한 종교에서 개인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유지되어 온 더더군다나 그 종교의 최고 수장은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며 가톨릭 과거 역사인 베들레헴 왕의 탄생을 시기하며 장자를 모두 학살한 그 이야기를 그대로 현재라는 시공간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 자행하고 있다면  그 또한 끔찍한 일이다. 

그런 만약의 일이 생기고 일어난다면.... 


그 일이 사람들이 모르는 상황에서 전개되고 이루어진다면 이런 전제에서 생기는 영화다. 


다시 한번 생각하면 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만 신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이 되었을 경우 그건 신이 아니라 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더더군다나 대중에게 드러내 놓지 못한 가운데 떳떳하지 못한 믿음이라면 개인 혹은 개별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믿음은 다수 대중의 지지를 얻어야 생명력을 얻고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학대로 인한 클리새로 지지세력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영화에서 신은 그런 지지를 얻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어둠의 마음과 손 잡았을 뿐..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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