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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Sep 24. 2019

영화 '이중간첩'이 매력적인 러시아 미녀로 '안나'

뤽베송감독, 사샤루스, 킬리언머피,루크에반스,헬렌미렌, 영화리뷰,에릭세라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시간을 지그재그 거슬러 올라가며 주인공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계획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냉전의 시대는 지났지만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보의 시대, 정보가 각 나라의 이익단체의 돈이 되고 생명이 되는 시대의 이중간첩 이야기다.

구성이 단순하지만 심플하고 인물이 매력적이다.

편집을 통해 조금씩 해답지를 찾아가는 구성도 긴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무출산의 시대 '안나'가 대세가 돼버린 것 같지만 영화 '안나'는 대세가 되지는 못했다.

그냥 고만큼만 하면 되는 영화였다.

영화 '이중간첩'처럼 어느 쪽에 기대야 내 삶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지 선택하는 드라마의 긴장감보다는 매력적인 주인공과 구성과 편집감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런, 보고 나서 알았다.

레옹의 릭 베송 감독 영화라는 걸....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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