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인생'을 보고 일본 문화와 그들의 생각을 보고 충격 같은걸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는 같은 류의 영화는 아니지만 그만큼의 충격을 가져오는 영화다.
'마더'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엄마의 이미지를 깊게 탐구한 봉준호의 마더와 관점을 달리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엄마의 이미지에서 특별히 한 부분이 드러나는 여자로서 엄마의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의 엄마에게 모두들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이지는 않겠지만 그럴 수 있겠다 깊이 그럴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남자가 보는 여자로서 엄마에게 이성을 느끼던 과거 원시부족의 습성과 이야기를 이어온다면....
엄마가 모든 남자에게 그렇게 몸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던 습관은 엄마에게도 결핍이 있었고 상처가 있었고 그것을 해결의 방법으로 써먹었기 때문인데 최악은 그것은 모두 도박으로 결부되어 그 도박이라는 밑 빠진 항아리에 자신의 인생을 아이들의 인생까지 갈아 넣어 버렸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큰일이다.
이영화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란다.
나중에 알았다.
놀랍지만 그럴 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