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짬뽕 같은 기대 못한 뒷맛을 남겨주는 영화 '콜

이충현 감독, 전종서, 박신혜, 김성령, 이엘, 한국영화, 영화 리뷰

by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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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시간의 동맹은 행운인 줄 알았으나 사실 잘못된 만남의 시작이었다.


그 시작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인 '전화'라는 매개체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요즘 공간과 공간, 시간과 시간을 연결시켜 다양한 입체적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데 그런 유행에 덧붙여

'전종서'란 걸출한 배우의 악역과 또 다른 대척점에 서 있는 '박신혜'의 감정 가득한 드라마가 어우러져 겨울, 얼큰한 순두부 짬뽕 같은 맛있는 스릴러를 보여준다.

순두부를 예상했다면 짬뽕 같은 얼큰한 뒷맛을 느낄 테고 짬뽕을 기대했다면 멜랑 코리 한 드라마의 최루성 감정을 자아내게 한다.

그 두 배우의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캐미가 다른 시간이 연결되면서 생길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생각할 틈 없이 이리저리 흔들며 인도할 것이다.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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