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다 영화 '빛과 철'

배종대 감독,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이주원, 강진아, 영화 리뷰

by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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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가해자의 유족으로 느끼는 죄책감으로 시작한다.


그 죄책감에 피하기만 하고 도망치기만 했던 그 시간이 누군가의 양심 고백으로 일순간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상황이 온다.

도대체 그 사건의 순간 누구의 과실이 더 큰 걸까?

석연치 않은 동기와 상황으로 사건을 뒤집으려는 주인공은 파면 팔수록 자신의 아픔이 치부가 드러나고 그 아픔은 더욱 자신을 괴롭히는데....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일까?

이 치킨게임에서 진실은 생명의 소중함을 넘어서지 못한다.




2021,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