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혜화문 그리고 벚꽃 성북천 그리고 청계천

성곽길, 익선동, 서순라길, 창덕궁, 창경궁, 명륜동, 어반스케치

by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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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연관되어 자꾸 보이는 것이 있다

"성북천 벚꽃길"



윤중로, 남산, 안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의 유명한 벚꽃길은 다 가본 것 같은 데 가보지 못한 곳이 생겨서 궁금해진다

광화문에서 지도를 보니 걸어서 1시간 남짓 걸리니 사진을 찍으며 들려보고 싶은 곳을 거쳐서 가면 좋겠다 싶어 발걸음을 내딛는다

봄이라 초록과 꽃의 화려함이 교차되어 봄을 앞당 긴다


'광화문'에서 '익선동'으로 들어가 촘촘한 한옥상가의 아름다움에 홀려 경주의 황리단길 같기도 인도의 타지마할 주변 숙소루프탑 같기도 한 이제 뜨고 있는 '서순라길' 따라 창덕궁 담길 너머 꽃길을 건넌다

이제 만들어진 지 몇 년 안 되는 그 길은 마치 물길이 뚫린 것처럼 사람들로 쏟아져 흘러간다.

'수수꽃다리', '황매화' 등 꽃과 궁의 담길이 도심 속 숲길처럼 목마름을 씻어준다.

창경궁 앞길을 지난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줄 서 있는 그곳을 지나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한예종 옆길'로 올라가 본다

가보지 못했던 길은 호기심과 모험심과 새로움의 감정을 융합시켜 재미난 감정을 만들어낸다

그 길 따라가니 '명륜동 성균관대'가 나오고 거기서 '아남아파트' '롯데리아' '로터리' 따라 '한성대방향'으로 올라간다

성당 건너편에서 올라가다 보니 길 한편에 있는 '혜화문' 전에 들러본 적 없는 아름다운 문이다.

다만 위치만 인정받는 사적이지만 복원이 잘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성벽이 연결되어 저너머 동대문까지 잘 이어져 보인다

왼편으론 북한산과 그 능선 따라 집들과 아파트가 조형미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재현해내고 있었다

어디를 그려도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혜화문'을 걸쳐 너머 성곽길은 봄빛 파스텔톤이 머릿속에 아지랑이를 만들어내 그 건축물을 먹으로 봄빛 아지랑이는 채색으로 피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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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입구역으로 내려와 '성북천'이 시작되는 '분수광장'으로 돌아간다.

성북천이 마치 '진해 여좌천'처럼 양쪽으로 벚꽃이 늘어져 있지만 그림자 졌던 방향은 이제 만개하고 일조량이 넘쳤던 곳은 초록이 나오기 시작한다.

벚꽃 때문인지 한편으로 고깃집이 약 스무 군데....

꽃을 기다리는 건지 분위기를 기다리는 건지 고기를 기다리는지 낮부터 줄지어 먹고 있다.

밤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은 그 길 따라 200미터 지나오니 여유가 생긴다.

천 따라 꽃 따라 걷다가 성신여대, 고대 안암동, 제기동을 거쳐 청계천과 합류하는 곳으로 나온다.

비교효과인지 '성북천'이 작아서 '청계천'이 커 보이는 착시를 주며 청계천이 한강처럼 넓어진다


아름다운 그 길을 마무리하며 어둠을 맞이한다


봄밤은 파스텔톤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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