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기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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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이제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우리의 일터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이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중간 지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특별한 전문성이 없어도 일정한 위치에서 버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
특히 중간 관리자들이 가장 먼저 변화의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보고를 취합하고 업무를 감독하는 역할은 AI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사 BearingPoint의 분석에 따르면 중간 관리자의 표준 업무 중 약 43%가 AI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4%는 자동화 가능성이 높다. MIT Sloan Review 역시 로봇과 자동화 도입이 중간 관리자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이 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고, 개인의 고용 안정 역시 흔들린다. 이는 결국 국가 경쟁력에도 직결된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수 없다. 반복 업무에 머무르는 관리자가 아니라, AI를 도구로 삼아 성과를 만들어 내는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 변화에 휩쓸리는 사람이 될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될지는 지금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