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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작깨작 May 22. 2023

이런 오늘이 좋다

교육공무원 신분 마지막 날

교육공무원 신분의 마지막 날

확고해서인지 다행이라 생각된다


결심하지 못했다면 지금 이 순간 계속 괴로웠을

실은 오늘도 여러 번 이 생각을 하며 안도감을 느꼈다


다행이고 감사하다

새로 시작될 앞으로가 기대된다


(2023년 2월 28일, 끄적)




저 글을 쓰고 자유인이 된 지 석 달째

저 마음이 지금도 그대로이니 다행이고 감사


가끔은 어떻게 이리도 아쉽지 않을까 놀랍다가도

결국은 내 것이 아닌 걸 혹시나 해서 붙잡고 있던 거구나 깨닫게 되는


런 오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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