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를 해야하는 이유

by 하늘소망

단어의 뜻이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꼰대라는 말은 본래 나이 많은 교사를 가리키는 속어였다가,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 말은 유행처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기에 장난처럼 주고받는 말일 수도 있지만 말속에 뼈가 있다는 언중유골 사자성어처럼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지적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 이렇기 때문에 자기의 말이나 행동을 되돌아보고 개선하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또 다른 예로 사람에게 '고인물'이라고 표현하는 말이 있다. 인터넷 게임 용어에서 유행한 '고인물'이라는 말은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사회 및 조직영역에서 정체되어 변화가 없는 사람을 장난스럽게 말하거나 비하하는 의도로 변형되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한 조직이나 모임에 오랫동안 있는 사람에게 장난삼아 하는 말이지만 그래도 이런 말을 들으면 신경이 쓰인다.

이런 비하성 말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얻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컵에 물이 반이 있으면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한다고 한다.

비하성 말을 들었을 때 개선하고 고쳐야겠다고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상처를 받지 않고 도리어 자존감이 높아지지만, 감정이나 기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마음에 상처로 간직하게 된다.


두 번째 화살을 피하라는 말이 있다. 첫 번째 화살은 나에게 일어난 사실이나 생각이고 두 번째 화살은 그것을 대하는 나의 감정이나 태도다. 첫 번째 화살은 어쩔 수 없이 맞게 되지만, 두 번째 화살은 긍정적 사고로 맞지 않을 수 있다. 상대가 의미 없이 툭 던진 한마디에 내 감정이 과도하게 반응한다면 2차로 정신적 피해를 당하게 된다. 어쩔 때는 1차 피해보다 2차 피해가 더 심각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다.


성경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라고 한다.

장난성, 비하성 발언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라는 의미로 다가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