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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음 Feb 21. 2022

Nicholas William Johnson 개인전

런던 ‘피터 본 칸트(Peter von Kant)’ 갤러리


2022년 2월 19일 - 3월 26일

런던 Peter von Kant 갤러리

니콜라스 윌리엄 존슨 개인전


미국인 작가 니콜라스 윌리엄 존슨(Nicholas William Johnson)의 개인전 ‘Rapture’ 전시가 런던 데포드 하이 스트리트(Deptford Hight Street)의 피터 본 칸트(Peter von Kant) 갤러리에서 열렸다.


작가의 최신 그림은 상징적이고 의식적인 의미로 선택된 식물들의 형태에 대한 관찰로 완성된 작품들이다.

 

전시 제목인 ‘Rapture’은 ‘환희, 큰 기쁨, 황홀’을 뜻한다.


전시장 건물


우리는 오프닝 전시에 초대를 받아서 갔다. 벨을 눌러야 입장이 가능했고, 달팽이 계단을 올라 3층 맨 꼭대기에 위치해 있었다. 주거의 형태 공간을 가진 플랏에서 전시가 진행되었다.



붉은빛의 선인장 그림이 인상적이다. 전시회에는 총 6개 페인팅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니콜라스 윌리엄 존슨 작가는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영국 RCA(Royal Colleage Academy)에서 수학했다. 앤디워홀의 젊은 시절을 닮은 외모를 가졌다.



전시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데포드(Deptford) 풍경


배경이 어두우니 심해 바다에 사는 식물 같기도 하고 젤레피쉬 처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좋았던 작품


그의 그림들은 아름답고 오묘한 느낌들이 중첩된다. 그룹으로 밀집된 식물들에게서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며 에로틱하기도 하다.


니콜라스 윌리엄 존슨의 다음 전시회는 뉴욕에서 예정되어있다. 그는 아직 30대 후반의 젊은 작가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해당 글과 사진의 복제와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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