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하루
나는 내 시간을 헐값에 팔았다.
그래서 이제 남은시간은 얼마없는데
가난해졌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원의 현실이다.
대기업은 그나마 연봉이라도 많이 주지만
중소기업으로 내려가면 확확 깍인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제품비를 제시하면 후려치기부터
시작하는게 현실아닌가
그런데 직장인의 70%가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다.
평생 졸라열심히 일해도
막상은퇴할 시기가되면
뭘해먹고 살아야할지
고민이 된다.
모아둔 자산도 얼마없는채
내 시간이 이렇게
헐값에 팔릴 만큼
가치가 없는 것일까
소주한잔 기울이며
신세한탄에 빠지고자하다가
그러면 정말
내 시간이 더 가치없어질것 같아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시작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박탈감을 이용한
나는 이거해서 얼마벌었어요
하는 광고들도 난무했다.
심지어 조금만 파고들면
알게되는 것들도
강의료를 받고 판매한다.
이건 우리나라가 그만큼
학원문화에 익숙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이
애초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어느덧 퇴근후에도
주말에도 모임은 줄여가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무언가를 생산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런다고 확 나아질지
적어도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끄적 끄적 계속시도중이다.
그래도 뭐랄까
불안하기만 하던 그 마음이
이제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에
몰입이 되어
계속 아이디어 생산중이다.
그래.. 적어도 나는 지금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