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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경 Mar 17. 2022

사용할수록 부자 되는 말 습관

‘메타인지를 높이는 자문자답’

사용할수록 부자 되는 말 습관, ‘메타인지를 높이는 자문자답’



우리는 진심으로 자신의 내면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내가 원하는 부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나는 부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세상에는 멋있는 부자들이 많다. 만약 우리의 인식 속에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살면서 보아왔던 일부 부자들의 부정적인 모습 때문에 부자에 대한 정의를 성급하게 일반화했을 수 있다. 혹은 현재 부자가 아닌 현실 때문에 겪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부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 되어야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은 스스로 인식할 수 없는 깊은 곳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는 깊게 뿌리박힌 ‘부정적인 생각’을 현실화하기 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뿌리박혀버린 부정적인 생각을 변화시킬 방법은 두 가지다. 정신적으로는 좋은 상상을 꾸준히 하는 것이고 물리적으로는 합당한 말을 하는 것이다.




좋은 모습을 꾸준히 상상하고 올바른 말을 함으로써 ‘부자 환경’이라는 새로운 설정값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무의식이 차츰 변화되어 간다. ‘부자 환경’ 속에서 행하는 상상과 언어습관은 어느새 우리를 품격있는 부자로 만들어 준다.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세상 그 누구보다 품위 있는 부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려 보자. 그리고 부자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말버릇을 우리의 습관으로 붙여넣기를 해보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부자들의 특별한 말 습관은 매 순간 자신을 향한 자문자답이다. 




부자들 역시 우리와 같은 인간적인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문제들을 좀 더 지혜로운 방향으로 풀어나간다. 문제 상황을 타개하고 자신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말 습관이 바로 자문자답 말 습관이다. 부자만의 말 습관, 3가지 유형의 자문자답을 살펴보자. 이것은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면의 품격을 한층 레벨업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첫 번째, ‘감정정리 말 습관’이다. (Why, How)




감정이 격한 순간 그리고 숱한 감정들이 뒤섞여서 어지럽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두 가지 의문사로 질문을 한다면 감정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하나, 감정이 요동치면 ‘왜?’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볼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을 드러내기 전에 ‘왜 화났을까?’라고 스스로 질문을 먼저 던지는 것이다. ‘무엇’이라는 질문은 그 원인을 외부에서 먼저 찾지만 ‘왜’라고 질문을 한다면 감정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먼저 찾게 된다. 감정의 책임자는 자신이기에 그 답 또한 자신의 내면에 주로 존재한다. 




특히 타인과 대화할 때 분노의 감정을 느꼈다면, ‘왜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라고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그런 자문을 통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침착함과 통찰이 키워지기 때문이다. 




대화 중에 왜 화가 났을까? 대부분의 분노는 자신의 의견이 타인에 의해서 부정되어 졌기 때문이다. 타인은 우리의 생각이나 의견의 한 부분을 부정했는데 우리는 마치 전체가 부정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은 각자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대화 중에 다른 가치관을 각자 드러낼 수 있고, ‘다름’은 존중되어야 한다. 호전적인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왜 감정이 이럴까?’를 먼저 질문 함으로써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힘이 키워진다. 그리고 스스로 감정에 의연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생겨난다. 




감정에 여유로운 사람은 많은 이들의 호감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결국에는 정신적으로는 물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워질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둘, 지치고 힘들 때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던지자.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들 때 혹은 어떤 압박감 때문에 초조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어떻게 평정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어떻게’라는 질문을 듣는 순간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은 생각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이 결국은 형상을 만들어 낸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부자가 되는 것으로 결정한 우리는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감정정리를 현명하게 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생각보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기쁜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떻게’에 맞는 과정들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한다. 시작은 아주 간단하다. 감정을 다스리는 여러 방법을 탐구하고 메모하고 하나씩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 느끼는 것들을 기록하면 된다. 




두 번째, ‘문제 인식 말 습관’이다.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의문사는 ‘무엇’이다. (What)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발견하는 눈이 필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내는 현명함도 필요하다. 그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자문이 바로 ‘무엇일까?’이다. 




별다른 고민 없이 늘 하던 대로 하지만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고 분주하다면 시간의 효율을 높이고 기대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목표가 불명확해서 헤매고 있다면 ‘명확한 목표가 무엇인가?’를 자문하고 설정해야 한다. 그런 후에 목표성취를 위한 전력투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팀원 혹은 함께하는 사람과 의견 대립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면 ‘저 사람이 진심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자문하자. 사람은 제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졌으므로 그것을 인정하고 중요하게 여긴다면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을 피할 수 있다. 부자들은 인간관계에서 적을 두려고 하지 않는다. 




업무상으로 혹은 일상적인 문제로 현재 힘듦을 겪고 있다면 ‘이 일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자문할 수 있다. 힘듦 속에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하는 시도를 통해서 놀라운 지혜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판단하기 힘들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본질이 무엇인가?’를 자문해야 한다. 중요한 본질조차 떠오르지 않을 때는 자신의 롤모델인 ‘그분’의 입장에서 ‘무엇을 가장 중시했을까?’를 자문할 수 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부자들은 대체로 본질에 충실한 사람들이다. 




세 번째, 실행력을 만들어 내는 말 습관, ‘무엇을 할까?’이다. 




대개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생각만큼이나 실행력이 남다르게 빠르다. 애석하게도 평범한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하고 실행은 적게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행동을 만들어 내는 말 습관으로 부자처럼 빠른 실행력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결과물을 내지 못할 때 이렇게 자문을 해볼 수 있다. ‘지금 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까?’ 자문을 통해서 지금 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면 실행력을 훨씬 많이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일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낼 수도 있다.




혹시 지금 이 순간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헤매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렇게 자문을 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을 열심히 하면 생각만 잘한다. 생각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행력이 필수 조건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자문하고 실행함으로써 새로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일류 요리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그 일류 요리사를 존중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배우고 따라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부자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행동 양식을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다.



 

진심으로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생각과 말을 주로 하는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메타인지’라고 한다. ‘무의식에 새겨진 생각들이 무엇인가?’, ‘살면서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이러한 것들을 스스로 탐구함으로써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간다. 




요즘 들어,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가? 아무리 멋진 상상을 하려고 해도 무엇인가가 가로막고 있는가? 그렇다면 순서를 잠시 바꿔서 말을 먼저 해보는 것이다. 내가 나를 향해서 해 줄 수 있는 진심 어린 말들로 이 힘든 순간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통해서 무의식을 변화시키고 언행을 변화시키고 ‘나’라는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가끔 생각이 힘들면 말을 먼저 함으로써 나의 말이 생각을 변화시키고 무의식을 변화시키고 나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우리의 말과 생각과 정신은 끊임없이 상호교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부자가 될 수 있는 말 습관, 나를 향한 자문자답을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건희 회장님의 멋진 어록 중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고 그가 사는 법을 배워라. 부자처럼 행동하고 말하면 어느새 부자가 되어있다.”




부자든 평범한 사람이든 태어날 때는 같은 정신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살면서 ‘어떻게 정신을 활용하고, 말을 하고, 행동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각기 달라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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