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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로다 이야기 Feb 06. 2024

글쓰기 저항감 극복하기

2월 1일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번 달의 목표는 글쓰기 습관화를 들이는 것. 

2월 1일, 2일, (3,4일 주말), 5일 - 지금까지 3번의 글을 쓰고 오늘이 4일째

벌써부터 저항이 올라온다.

.

귀찮다.  

오늘은 뭘 쓰지?

글로 담고 싶은 말이 수백 수천가지라는 처음의 마음은 어디가고 벌써 글감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오늘 하루 스킵할까?

작심 3일이라고 진짜 3일 넘기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

자리에 앉아 글쓰기 모임에 접속했다.

나는 왜 벌써부터 저항이 올라오는걸까?

.

그 이유를 좀 파악해 보자. 


저항감이 올라오는 이유

1. 습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2. 뭔가 잘 쓰고 싶어서

3. 특별한 글쓰기의 컨셉 없이 그저 '습관화'에 초점을 두어서

4.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 귀찮아서

.

저항감을 극복하는 방법

1. 습관화를 위해서는 그저 매일 같은 시간에 앉아 같은 활동을 반복하는거다. 

2.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글을 많이 써보는 것.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방법이다.

3. '습관화'라는 목표를 가지 되 글감의 컨셉을 정해 보자.

4. 점점 더 바보가 되어가는 나의 뇌. 인공지능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_

글쓰기 습관화를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뭘까?

1. 머릿속에 엉켜 있는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하고 싶다. 

2. 생각과 감정, 느낌을 글로 잘 표현해 내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3. 이 능력을 잘 키워서 책을 쓰고 싶다. 


이유는

1. 머릿 속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표현하는것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2. 나의 생각과 감정, 느낌을 사실 그대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잘 표현하고 싶기 때문에

3. 책을 쓰고 싶은 이유는...  자아 실현? 


위의 이유를 해소 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1. 생각 정리가 잘 되면 명확한 동기와 목표를 가지고 확신있는 선택과 결정을 내릴 수 있다.

2. 상대방이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갈등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3.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이 생기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결론, 

일단 꾸준히 써보자.  :) 



글쓰기 습관 들이기 4일째, 벌써부터 귀찮고 하기 싫다는 저항감이 올라오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챗 GPT에게 물어봤더니 이런 제안이 돌아왔다. 

1. 기대 조정

2. 관리 가능한 목표 설정

3. 동기 부여

4. 루틴 만들기

5. 형식과 주제를 실험해 보세요.

6. 불완점함을 허용하세요.

7. 지원과 책임을 구하세요.

8. 자신에게 보상

9. 반영하고 조정


오늘은 동기 부여에 대해서 셀프코칭해 보았다. :)

셀프코칭으로 마음을 바라본 나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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