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 돈: 부의 거인들이 밝히는 7단계 비밀

MONEY/ 토니 로빈스

부의 거인들이 밝히는 7단계 비밀

토니 로빈스 MONEY

'돈'이라는 제목은 직설적이고 분량은 경제학 기본서보다 많아 보였다.

제1부. 머니게임에 참가한 것을 환영합니다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했지만, 분량이 주는 압도감은 나를 좌절시키기에도 충분했다.

내가 과연 다 읽을 수나 있을까?

그냥 간단하게 요약해주면 안 되나?

그래서 핵심이 뭘까?

나의 나약한 마음을 알아차렸을까 책 서두에 마크트웨인의 말이 써 있다.

앞서가는 것의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지적한다.

정보를 아는 것과 그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 따르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이다.

실행이 따르지 않는 정보는 결핍이다.

그렇다!

자기 것으로만들어 실행하는 정보가 되기 위해서는

저자와 함께하는 여정을 지나가야 하는 수고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선뜻 시작하지 못했던 이유는,

집중할 수 있는 온전한 시간을 확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를 꼬박 이 책 'MONEY'를 읽는데 집중했다.

결과는 만족이다.

나의 가슴을 다시 뛰게하는 뭔가가 있었다.

'돈'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표'이고

나도 '돈'이 좋다.

'돈'을 벌고 싶고, 노동으로만 벌고 싶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나도'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나는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금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 어디쯤에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책장을 넘겼고, 기분이 좋다.

내가 세운 계획들을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진짜 성공하고 싶은 사람' 이라면

'돈 게임에서 승자가 되고 싶은 사람' 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진심으로 권하고 싶다.

책이 두꺼워서, 책읽기 할 시간이 부족해서, 확신이 없어서,

혹은 어떤 '합리적인' 이유든 읽고 싶지 않다거나 못 읽는다면,

괜찮다. 하지만 이왕이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가 좋다고 느낀 책을 권할 때 이 정도면 나로서는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