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요즘 흔한 실제 학부모 이야기
‘학생이 잘못하면 잘못한 것을 지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한다.’
이건 이상적인 상황이고, 모두가 원하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소수의 특별한 학부모로 인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다수의 학생이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면요? 특히, 그 소수의 미지수 엑스(X)인 학부모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미지수 엑스(X)인 학부모,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신의 현명한 조언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오교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교사는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 물론 국어를 가르친다고 해서 국어 과목만 잘 가르치면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교사의 ‘해야 할’ 일은 크게 국어 교사로서의 업무, 방과후 담당 교사로서의 업무, 담임 교사로서의 업무 이렇게 나뉠 수 있겠습니다.
이중 오교사가 가장 힘들어하는 업무는 담임 교사로서의 업무입니다. 담임 교사로서의 업무는 매년 대상이 바뀌고, 그 대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상의 성격도 매우 많이 바뀌기 때문에 변화무쌍합니다. 그래서인지 대처하기도 아주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 오교사가 마주한 이런 사건들에 대해 현명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오교사는
오늘,
오!(Oh!) 할 수 있는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