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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을 죽인 악플러와 악성보도]

오징어게임보다 더한 현실

by 백승호

칼은 요리를 할 때도 쓰지만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악플러의 댓글과 악성보도는 사람을 죽이는 흉기입니다.

설리, 구하라, 이선균에 이어 김새론이 안타깝게 목숨을 버렸습니다.


연예인을 만만한 존재로 여기며

제멋대로 온갖 욕설과 댓글로 살인을 저지르는

악플러와 악성 보도는 총기난사범과 다를 바 없고

대낮에 흉기를 휘두르는 살인자입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오징어게임보다 더한 현실,

끊임없이 사회적 타살이 이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포털과 유튜브 규제 법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포털에 걸린 신문기사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때도 쓰지만 가짜뉴스를 보내거나

사람을 매장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도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사람을 죽이는 흉기가 되기도 합니다.


조회수에 혈안인 언론 악성보도,

시청률과 구독자 수에 몰두하는 악성 유튜버,

혐오와 증오의 칼을 마구 찌르며 살인을 하는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살인과 오징어게임을 멈추어야 합니다.

비열하고 사악한 악플러와 악성보도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사회의 흉기가 된 포털과 유튜브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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